부산 웨스틴 조선호텔 애프터눈티 후기 (예약불가) / 룸 업그레이드

 

웨스틴조선 부산 호텔  룸 업그레이드 후기

파노라마 라운지 애프터눈티 후기

 

시원한 바다 보고 싶어서 예약한 웨스틴조선 부산호텔. 디럭스 룸 약 20만원대 결제했다. 

부산에 좋은 호텔이 많지만, 산책코스가 있다는 점, 호텔에서 바로 바다에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웨스틴조선으로 선택!

 

 

파노라마 라운지 애프터눈티 세트 후기 

웨스틴조선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바다 보면서 마실 수 있는 애프터눈티 때문이다. 웨스틴조선 1층 로비에서 바다쪽을 향해 있는 파노라마 라운지에서 애프터눈티 세트를 팔고 있는데, 식기가 너무 이뻐서 꼭 먹어보고 싶었다.

 

예약은 불가하므로, 가서 대기 해야하는데 우리는 숙박을 하기 때문에 이름을 올려놓고 객실에서 잠시 대기한 후에 연락을받아 내려갔다. 운이 없으면 창가자리 못앉고, 식기도  일반 식기로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웨스틴조선 부산 파노라마 라운지 애프터눈티 식기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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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가 달고, 이쁜 티팟 보기 위해 차로 주문 하는걸 추천한다. 이때 아니면 언제 여유있게 차를 마셔볼까

 

웨스틴조선 부산 파노라마 라운지 애프터눈티 세트  디저트

웨스틴조선 부산 파노라마 라운지 애프터눈티 세트  디저트

 

3단 트레이 위에 주는 디저트 말고도, 스콘을 준다. 사진에는 못 담았지만 스콘과 먹을 수 있는 버터 잼 등등 소스도 준다. 2인 이서는 절대 먹을 수 없는 양이기 때문에 적당히 먹고 포장해 달라고 하면 잘 정리해서 담아준다.

 

스콘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 객실 후기

 

오션뷰를 예약하고 갔는데, 창문 앞에 아랫층의 지붕???이 보여 엄청 답답했다. 차라리 오션뷰가 아니어도 좋으니 구조물은 안보였으면 좋겠다 싶었다. 창문 앞으로 바짝 다가서야만 시야가 트이면서 바다를 온전히 볼 수 있었는데, 아쉬워서 객실 들어서자마자 한 층만 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문의했더니, 높은 층 + 더 좋은 방으로 업글되었다...;;

 

 

웨스틴 조선 호텔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침대와 침구 때문인데, 오래간만에 꿀잠 잘 수 있었다. 

침대 이름이 헤븐리 베드였던 것 같은데 살까 해서 봤더니 금액은 살 수 없는 정도라 기억에서 지워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