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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카오여행]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 본점 (웨이팅없이 에그타르트 먹자)

by LINDO_LEE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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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여행]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 본점 (웨이팅없이 에그타르트 먹자)

 
 
마카오 갔으면 당연히~ 에그타르트 먹어야지! 1일 1인 2에그타르트 하기 위해서 오늘은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 에그타르트를 도전했다. 모든 마카오여행 후기를 다 찾아보았을 때, 후기가 가장 좋았던 에그 타르트는 바로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 에그타르트 였다. (기대)

 
마카오에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는 지점이 2개가 있다. 1개는 타이파 빌리지 (베네시안, 갤럭시 호텔 근처) 에 있고, 본점은 바로 내가 다녀온 콜로안 빌리지에 있다.
 

 
 
대부분 여행객들은 타이파 빌리지에 있는 지점으로 가는데, 타이파 빌리지의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는 웨이팅이 거의 1~2시간은 무조건 있다고 했다. 날씨가 너무 더운데 2시간을 기다릴 자신이 없고, 겸사겸사 콜로안 빌리지를 구경하기 위해 본점을 찾아가기로 했다.
 
우리가 묵은 스튜디오 시티 호텔의 맞은 편 도로에서 15, 21A, 25, 26, 26A를 타면 콜로안 빌리지를 갈수 있다. 약 20분 정도 걸리고, 마카오 버스비는 인당  6 MOP 였다. 
 

 

 

 

 
 
 
마카오는 도시 자체가 복잡하지 않아서, 버스타는 난이도는 '하' 이다. 버스타면 너무 시원해서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바깥구경하다 보면 순식간에 콜로안에 도착하게 되는데, 어렵지 않게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를 눈으로 찾을수 있고, 코로도  찾을 수 있다. (에그타르트 냄새)
 
 

 
나름 대로변에 베이커리가 위치해있고, 주위에 몇몇 사람들이 이른 아침부터 에그타르트를 사서 먹고 있다. 매장 안쪽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없기 때문에, 구매 후 매장 근처 벤치나 바닷가쪽에서 경치 좋게 먹으면 된다.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 오픈시간 아침 7시이다.

 

 

 

 

 
 
에그타르트 뿐만 아니라, 다른 빵도 같이 파는데 못참고 스콘을 하나 샀다. 스콘도 맛이 아주 좋았다. 에그타르트 가격은 마카오가 대부분 다 비슷했다. 한 2천원 정도 였나...? 마침 마카오 달러가 없어서 위안화로 결제 할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직원이 곤란해 하다가, 잔돈은 마카오 달러로 줘도 되냐고 해서 좋다고 했다! 
 
혹시 모르니 마카오 여행갈때는 마카오 달러를 넉넉히 챙겨가자. 카드를 안받는 곳이 너무나 많다. 
 
웨이팅은 없지만 꾸준히 손님들이 와서 에그타르트를 한 박스씩 사가는 걸 볼 수 있었다. 나는 에그타르트 2개에다가 스콘 하나를 샀는데, 바다 보고 앉아있다가 옆에 둔 스콘이 바닥에 굴러 떨어졌다. 겸사겸사 에그타르트 1개에 스콘 1개 다시 사서 먹었다. 
 

 

 
 
왜 1등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은 에그타르트였다. 감동의 맛
 

 
돌아갈때도 똑같은 15, 21A, 25, 26, 26A 버스를 타면 호텔 쪽으로 갈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에어마카오 항공을 이용해 마카오 여행을 했다면, 갤럭시 호텔에서 보딩패스 제시하고 공짜로 에그타르트 2개를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이것도 맛있었음 ㅠㅜ) 아래 글에서 자세한 후기를 볼 수 있다.
 
2023.08.21 - [여행] - [에어마카오] 보딩패스 프로모션 총정리 및 수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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