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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후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추천] 전원주택, 캠핑, 차박생활 필수품 / 국산 KFI 인증 휴대용 감지기 내돈내산 후기/설치장소/가격

by LINDO_LEE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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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화탄소 경보기 추천 / 내돈으로 사서 부모님 선물한 후기]

 

1. 내가 구매한 이유

 

전원주택, 단독주택에서는 거의 99%가 가스보일러를 사용하고 있고, 가스보일러의 사고 원인 70% 이상이 일산화탄소와 연관된 사고 라고 한다. 그리고 가을~봄 까지 일산화탄소 중독과 관련된 안타까운 인명사고 뉴스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를 간단히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일산화탄소 누설 감지기 누설 경보기를 구비해 두는 것이다. 일산화탄소 누설은 발생해도, 눈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알 방법이 없다.  일산화탄소에 노출되면 의식이 약해지기 때문에 더 알아차리기 어렵다.
 
부모님 집 구조상 보일러실은 집과 구분되어있어 가스가 세어들어올 가능성은 낮지만, 집안에 벽난로가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어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구입했다. 3만원도 안하는 데 안 살 이유가 전혀 없었다. (효자!)
 
그리고 휴대용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든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기 좋아보였다. 펜션에 놀러가서도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데, 내가 직접 감지기를 들고 있다면 안심할 수 있다. 
 
또 겨울에 차에서 오래 있거나, 차에 고립이 되었을 때, 캠핑 놀러갔을 때, 좁은 공간에서 작업해야할 때,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가지고 있다면 든든 할 것 같았다.
 
 

2. 일산화탄소가 발생하는 원인

 
 
일반적으로는 주택 난방(가스보일러, 벽난로), 가스 난로, 차량 엔진, 화장실 보일러에서 주로 일산화탄소가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는 공기순환이 안되는 지하나 좁은 공간에서의 작업을 하다보면, 작업자가 일산화탄소를 유발하지 않았어도 어디선가 새어들어온 가스가 고여 중독이 될 가능성도 높다.
 
공기 중에 존재하는 이산화탄소(CO2)와 달리 일산화탄소(CO)에 노출되면 사망할 수 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라서 우리가 눈으로 보거나 냄새를 맡을 수 없다. 이게 정말 무서운 점이다. 특히 일산화탄소는 맡게 되면 의식이 더 흐려지기 때문에, 누출이 되자마자 알아차려서 조치를 취하는 행동이 매우 중요하다. 알아차릴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방법이 바로 일산화탄소 누설, 누출 경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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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가 산 일산화탄소 감지기 제품 추천

 

 

 ㅎㅎ 엄마 손 등장
 
 
 

 
 
 
안전과 관련된 제품이기 때문에, 돈을 아끼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어야 했다. 생각보다 일산화탄소 경보기가 비싸지는 않았는데 (나는 한 10만원 정도 예상했다.) 너무 싼 중국산 제품들은 경계했는데, 어떤 사람들은 작동하지 않았다는 그런 후기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안심할 수 없는 제품을 믿고 쓰는게 제일 무서운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고려한 점은 아래와 같다.
1. 충분한 배터리/센서 수명
2. 센서 민감도
3. 국산
4. KFI 인증
5. 많은 구매 후기
6. 5만원 이하 제품
7. 휴대성
 
결국 고른 제품은 수산홈텍 일산화탄소 감지기 였다. 
 
일단 이 제품은 배터리/센서 수명이 길고 (각각 5년/10년) , 센서의 민감도로 보면 250ppm 이상이 일산화 탄소 발생시 1분이내 알람이 울리게 되어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고객센터가 잘되어있어 질의응답을 잘 주고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배송비 합하면 어디서 사나 가격이 다 비슷하다.)
 
https://link.coupang.com/a/9Snvz

 

신형 일산화탄소 CO 경보기 감지기 국산 KFI 캠핑 차박 안전 수산홈텍 COB-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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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산화탄소 설치 장소

 

아래 표는 공기 중 일산화탄소에 따른 증상이다. 내가 산 감지기는 250PPM 이상일 때 알람이 울린다. 만약 내가 있는 공간 전체가 이미 250PPM 수준이 도달했다면 몸에서 증상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가스 누출이 예상 되는 곳 가까이에 두되, 아래와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제대로 감지 한다.
 
1. 커튼이나 물건이 센서를 가리지 않도록
2. 난방기구의 입구나 환기구등 공기 흐름이 강한 곳에 설지 하지 말 것
3. 먼지, 습기, 기름기 많은 곳에 설치하지 말 것
4. 출입구 부근에 설치하지 말 것 (외부 공기 들어오면서 일산화탄소 농도가 낮져서 제대로 감지못 함) 
5. 연소기기의 폐 가스와 접촉이 쉬운 곳에 설치하지 말 것 (불피운 연기와 직접적으로 접촉)

 
제일 마지막 조건인 연소기기의 폐 가스 접촉이 쉬운곳에 두지말라는 이유는, 불을 피우면 당.연.히 일산화탄소가 발생하기때문이다. 연소기기 폐가스, 한마디로 불피운 연기가 나오는 위치에 기기를 둔다면 하루종일 경보기가 울릴 것이다. 

 
그래서 나는 2개를 구매해, 하나는 가스보일러가 누출 되면 가장먼저 도달하게 될 부엌 뒤 다용도실에 두었고, 다른 하나는 거실에 사용 중인 벽난로 근처에 두었다. 물론 벽난로가 뜨겁기 때문에 너무 가까이 두지는 않았다. 벽난로에서 CO 누출시 바로 감지 할 수 있을 만한 위치에 두었다. 
 
 

3. 일산화탄소 감지기 정상 작동 확인 하는 법

이 제품의 경우, 기기 자체에 센서가 정상 작동 가능한 상태인지 확인하는 버튼이 있다. 시험 버튼을 누르면 정상인지 알수 있는데, 사실 시험 버튼을 믿기 어렵기 때문에 ㅎㅎ (의심많음) 다른 방법으로 확인해 봤다. 라이터 켜서 일부러 일산화탄소를 발생시키고 근처에 감지기를 두면, 감지기가 경보를 울리는 것을 확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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