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토-일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2인 숙박했다.
금액은 30만원 초반으로 저렴하게 예약했었는데, 지금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엄청 비싸네...!?
라운지 포함하게 되면 최소 50 만원 이상인 것 같다.
JW 메리어트 호텔 묵은 이유는 서울에서 쇼핑&호캉스를 즐기기 딱 좋은 호텔이기 때문이다.
고속버스터미널이랑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지하상가 구경도 하고, 백화점 구경도 하고, 완전 입지 깡패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 : 친구들이랑 서울 놀러 와서 호캉스&쇼핑&하루 종일 수다하면서 놀고픈 사람들
이유 : 하루종일 라운지에서 먹으면서 수다 떨 수 있음 & 교통 편리해 뚜벅이들도 올 수 있음
JW 메리어트 호텔에서는 체크인을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9층)에서 한다.
이그제큐티브 혜택은 아래와 같다.
1) 기본적으로 라운지에서 해피아워 제외하고는 계속 오픈되어 있어서 커피와 마카롱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고
2) 해피아워는 다양한 음식 뷔페 + 와인과 술을 가져다 먹을 수 있다.
3) 그리고 라운지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다.
내가 예약한 패키지는 어쩌다 보니 어메니티 세트를 선물로 주는 패키지였나 보다.
별생각 없이 체크인했는데, 메리어트에서 사용하는 어메니티 대용량 버전과 핸드크림 2종을 받았다.
근데 향이 진짜 좋고, 특히 바디로션은 끈적임이 금세 사라지면서 보습은 잘 되 아주 잘 쓰고 있다.
아래 사진은 라운지에서 쿠키 먹으며 찍은 어메니티 세트
마카롱 2종과 커피가 그냥 오픈되어 있어서, 먹고 싶은 만큼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조선 팰리스는 주문을 해야 더 가져다주는데, 여기는 특별히 직원들이 나를 보고 있지 않아서 더 많이 먹을 수 있었다.
어차피 달아서 많이는 못 먹는다. 하지만 언제든 먹을 수 있다는 심리적인 자유를 가진 돼지가 되고 싶어서
커피는 머신에서 뽑아 먹고, 라떼는 직접 유우랑 섞어서 제조해 먹었다. (조선팰리스는 직접 만들어 가져다 주심)
룸 컨디션 정말 좋았다. 라운지에서 마카롱 먹고 침대 누우면 1시간 낮잠 뚝딱
해피아워 털기.
뭔가 사람들이 비닐장갑 끼고 위태위태하게 유리 병들고 잔에 채우는 것을 보니 조금 무서웠다. 와장창 할 것 같은 느낌. 물론 아무도 와장창 하진 않았지만 누군가 분명 깨트린 적이 있지 않을까??
음식은 누구나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었다.
조식도 해피아워랑 비슷한 느낌으로 차려진다. 음식은 그래도 많이 바뀌긴 하는데, 장소가 그대로라 어제 음식 먹는 기분도 살짝 있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좀 많아서 라운지가 약간 답답한 느낌은 있다.
많이 못 먹는 편이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주는 것 외에는 일절 사 먹지 않았다.. 저것만 해도 충분히 배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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