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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순면 티백 홍차] TWG 1837 블랙티 (1837 black tea)

by LINDO_LEE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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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순면 티백 홍차 TWG 1837 블랙티 내돈내산 후기]

유기농 차로 유명한 많은 티 브랜드들에서도 정작 티백 제품의 미세플라스틱 발생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지 성분을 따로 명시하지 않거나 폴리프로필렌 등의 적합하지 않은 재료로 만들어진 티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티백으로 나온 제품을 쓰지 않고 찻잎만 따로 우려서 거름망에 걸러 마실 수도 있지만 티백의 편리함을 포기할 수가 없어 찾아보니 TWG에서는 모든 티백을 100% 순면으로 만든다고 하네요. 덕분에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이 편리하게 티백으로 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티백을 뜨거운 물에 넣었을 때 수많은 미세플라스틱이 녹아나온다는 것은 PP(폴리프로필렌), PET 등의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경우에 해당하는 것인데, TWG의 100% 순면 티백은 식물에서 얻어낸 천연섬유로만 만들어졌다는 것이니 미세플라스틱 측면에서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박스의 뒷면을 보면 hand sewn, 100% cotton teabag이라고 당당하게 적어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5g 티백 15개가 한 박스에 들어있는 TWG 1837 블랙티 제품인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37,000원에 판매하는 것을 인터넷 최저가로 찾아 36,470원에 구매했습니다.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순면 티백 제품을 만든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지만 TWG는 사실 차의 맛과 품질로 더 유명한 티 브랜드입니다. TWG의 브랜드 로고를 보면 1837이 써있어 1837년부터 이어진 전통 있는 브랜드라고 느껴질 수 있는데 사실 그런건 아니고 TWG는 2008년 싱가포르의 The Wellness Group 자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시그니쳐 티인 1837 블랙 티를 비롯하여 제품 여기저기에 있는 1837은 싱가포르 상공회의소 설립, 즉 싱가포르에 차가 처음 들어온 해를 기념하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름만큼 역사가 길진 않지만 TWG는 전세계 36개국의 다원에서 재배한 최상의 품질을 갖는 찻잎을 공급받아 숙련된 장인들이 만들어낸 1000 종류 이상의 차를 판매하고 있는 대표적인 고급 티 브랜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투썸플레이스에서 TWG의 1837 블랙티, 크림카라멜 등을 판매했었는데 2022년 이후로는 중단되었다고 하니 예전 투썸플레이스의 차 맛이 그리우신 분들은 구매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83YuO

 

TWG 1837 블랙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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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7 블랙티는 홍차에 버뮤다 삼각지대의 과일과 꽃향기를 더한 TWG만의 시그니쳐 블렌딩 티입니다. 공식홈페이지의 설명을 보면 잘 익은 베리와 아니스, 캐러멜의 향기가 긴 여운을 준다고 하네요. 이 중에 조금 생소한 아니스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식물로 감초, 회향과 유사한 맛을 낸다고 합니다.

 

티백에 2.5g의 찻잎이 들어있으니 250~300mL의 뜨거운 물에 3~4분 정도 취향에 맞게 우려내면 됩니다. 저는 95℃의 물 250mL에 4분 동안 우려서 마셔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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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꽃이 블렌딩 되었다고 하는데 확실히 산딸기 같은 향이 느껴지고 맛에서도 은은하게 단 맛이 납니다. 홍차의 씁쓸한 맛이 달콤한 과일향에 잘 어우러져서 홍차를 처음 맛보거나 쓴 맛을 싫어하는 분들도 거부감 없이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차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만한 유명한 브랜드이고 포장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선물용 티백으로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1837 블랙티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 마시고 나면 TWG의 다른 티들도 하나씩 시도해볼 예정입니다.

 

대표적인 제품 몇 개는 밑에 링크를 달아놓았으니 참고하시고 이외에도 TWG라고 검색하시면 정말 다양한 차들이 있으니 그때그때 할인율이 높은 제품을 찾아서 시도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카페인이 전혀 없는 허브티로는 카모마일, 크림카라멜 루이보스 추천!! / 제가 이번에 먹어본 1837 블랙티를 포함하여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프렌치 얼그레이 등의 홍차류는 커피보다는 적지만 소량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831mP

 

TWG 카모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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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ink.coupang.com/a/832WT

 

TWG 프렌치 얼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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