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초의 화성 탐사선 임무
13억 유로(미화 13억 달러)가 투자된 유럽의 ExoMars 프로그램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또 한 번 미루어져 2028년 Rosalind Franklin Mars 탐사선을 발사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벌써 3번째 지연되었는데, 2018년에는 기술적 문제로 발사가 연기되었고, 2020년에는 COVID-19로 인해 2022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이때 연기된 비용은 대략 1억 유로였습니다.
유럽 우주국(ESA)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첫 번째 화성 탐사선을 행성 표면으로 내릴 수 있는 착륙 플랫폼을 제작하고, 지구형 행성의 초기 역사를 조사하기 위해 화성 표면 아래 깊숙이 팔 수 있도록 2미터 드릴도 가져갈 예정입니다.
그러나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프로젝트 파트너인 러시아 우주국 로스코스모스(Roscosmos)와의 절연 후.. 프로젝트를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ESA 사무총장 Josef Aschbacher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NASA가 발사대, 제동 엔진, 방사성 동위원소 가열 장치를 제공해주면 큰 도움이 될 거라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회원국들은 11월 열린 파리 회의에서 프로젝트에 현금 지원을 약속했으며, 5년간 총 169억 유로를 약속했습니다. 여기에는 2019년 마지막 계약에 비해 인간과 로봇 우주 탐사를 위한 27억 유로, 기관의 과학 프로그램을 위한 32억 유로가 포함됩니다.
추가로, 회원국 각 장관들은 2025년부터 우주 기반 태양광 발전 시스템 개발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는 프로그램인 솔라리스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전 세계 국가들은 궤도에 있는 킬로미터 크기의 태양 전지판에서 에너지를 빔으로 내려보내고 우주 발사 비용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더 실현 가능한 기술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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